주님에게
늘 확신에 차 있었던 그 일.
늘 현명한 판단이었다
믿었던 그 때 그 결정.
많은 사람들 조차
고개를 끄떡이며
확증을 주었던 일....
실제론
영이 아닌
이성이라는
자아의 극대화였음.
그러나
마음 아파하지 않고
자아를 동정하지 않고
애통함으로
경배를 주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자아의 철저한 폭로를
그리고
자아의 제껴짐을
주님편에 서서
담담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