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Eugene
- 조회 수 121
체험의 강은 넓고 깊어
쉬이 건널 수 없습니다.
때로는 건너편이 바라 보이지만
건너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고
강을 건넌 자가 되기를 두려워합니다.
교회 생활 가운데
실재와의 간격은
넓고 깊습니다.
이 간격을 메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은혜가 필요하고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한 계시가 필요하고
그리고 내려 놓음이 필요한지..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현재 위치에 만족하고
현재 위치를 실재로 생각하며
실재와의 거리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지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벽에 부딪혀야 하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야 하며
더 이상 자신을 정당화할 수 없는
지점에 이르러야 하는지
그 때가 우리가 이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자신을 주님께 열어 드리는
비로소 열린 그릇이 되는 시점일 것입니다.
주님의 긍휼로
이 강을 건너 본 사람만이
실재와의 간격은 얼마나 넓고 깊은지를 느끼며
사람들이 쉬이 만질 것처럼 느껴지는 그 거리가
사실은 닿을 수 없는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대가에 대가를 지불하고
은혜에 은혜가 있어야 하며
심지어 파쇄에 파쇄가 있어야만 비로소 도달할 수 있는
거리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