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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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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에 달려간다면
우리의 길은 옳습니다.
사랑 때문에 추구하게 한다면
우리의 추구는 순수합니다.
사랑 때문에 섬긴다면
우리의 수고는 인정받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매혹하셨으므로
우리가 달려간다면
우리의 목적지는 올바릅니다.
만일 우리의 달려감 속에
사랑이 그 동기가 아니라면
그 달려감을 유발한 것은
자신의 목적일지도 모릅니다.
만일 우리의 추구함 속에
사랑이 그 근원이 아니라면
그 추구를 가능하게 한 것은
자신의 열망일지도 모릅니다.
만일 우리의 섬김 속에
사랑이 그 이유가 아니라면
우리의 섬김을 재촉한 것은
자신의 기질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의 달려감과
우리의 추구와 섬김 속에
이 두 가지가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 면에서는 사랑이
또 한 면에서는 우리의 어떠함이..
우리의 모든 것이 순수하게 되기까지
사랑만이 모든 이유이고
모든 근원이고 모든 것이라면..
지금도 여전히 달려가는 이유는
당신이 매혹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