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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22장) 7절과 12절과 20절에서는 주께서 곧 오신다는 경고를 볼 수 있다. 매 구절에서 주 예수님은 『내가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주님의 경고이다. 만일 우리가 이 경고에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축복을 받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축복을 놓칠 것이다. 주께서 19세기 이상 동안이나 그 상황을 참아 오셨기 때문에 더디게 오실 것이라고 생각지 말라. 오늘날 세상의 상황을 보라. 우리는 다음 주일 내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이 시대에는 일들이 매우 신속하게 발생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영 안에서 그리고 일상생활 안에서 예비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깨어 있고 기도하고 있고 준비된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주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기 바란다. …
13 절에 따르면 주 예수님은 처음이실 뿐 아니라 시작이시며, 마지막이실 뿐 아니라 끝이시다. 처음이라는 것은 그분 이전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고 마지막이라는 것은 그분 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가리키는 반면에, 시작이란 그분이 모든 것들의 기원이시고 끝이란 그분이 모든 것들의 최종 완성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가리키는 것은 주 예수님의 전에나 후에나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분이 없이는 기원도 최종 완성도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시고 우리를 격려하시고 강건케 하실 정도로 강하시다는 것을 확신시켜 준다. 그분은 이 책에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성취하실 것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 되시므로, 그분이 매우 강하시므로 우리는 이렇게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 『오, 나는 약합니다. 나의 가정 형편은 어렵습니다. 나의 환경은 나를 거스릅니다.』 우리 환경이 어려울수록 주님은 우리에게 더 풍성해지신다. 주변 사정이 시련을 줄수록 주님은 우리에게 더 강해지신다. 우리는 반드시 이 모든 것을 포함한 분, 즉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신 분에 대한 믿음을 행사해야 한다. 그분에게는 아무 문제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 안으로 뛰어들고, 그분을 믿고, 그분 안에서 안식해야 한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7―결론,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