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Jacob
- 조회 수 684
신약의 봉사는 종교와 전혀 관계가 없다. 예수님의 출생에 있어서 종교와 관계된 것은 하나도 없다. ‘종교’와 ‘전통’이라는 단어는 갈라디아서에서 사도 바울에 의해 사용되었다(1:13-14). 그는 유대교 안에 있었으며 조상의 모든 유전을 지켰다. 그러나 주님을 만났을 때 그는 종교에서 구출되었으며 모든 전통은 끝났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태 안에 잉태되었을 때 종교나 전통에 관계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분의 출생은 절대적으로 새로운 것이었으며 종교적인 배경과 전혀 다른 것이었다. 마리아는 천사장 가브리엘이 그녀에게 왔을 때 크게 놀랐다. 누구도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것은 종교, 문화, 천연적인 것, 심지어 자연의 법칙에 반대되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에 의해 계시되고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었다.
신약의 봉사는 세밀한 것까지도 종교의 전통과는 다르다. 심지어 예수님이 성장한 곳은 예루살렘같이 거대한 종교적 중심지가 아니라 멸시받는 지역의 작은 마을이었다. 신약 봉사의 어떤 부분도 율법이나 규정 또는 규례에 관계되지 않으며, 절대적으로 그 영에 속한 것이다. 더욱이 그것은 놀랍고 거대한 방법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어떤 선전도 없이 작게 시작되었다. 모든 것이 작고, 겸손하고, 낮았다. 외관상으로, 처녀가 아이를 가졌다는 것은 불명예스럽다. 누구도 그런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지만, 이것이 신약의 길이다.
위트니스 리
[신약의 봉사, 제2장 신약의 봉사의 네 가지 주요 원칙들,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