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은 일방적인 주장이나 명령이 아닌
생명을 주고 받는 것
나의 말함 안에 생명이 있고
그의 말함 안에 그 영이 있어
생명을 흘려 보내고
또 생명을 받으며
그 생명과 무관한 견해들을
서로가 알게 되고
그 영이 가장 높이 치솟는 지점을 서로가 느껴
다만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으로 비롯된 것은 모두 내려 놓으며
누구의 주장이던 그 영 안에 있는 것을 받아 들이는
그 곳에는 사람의 외모를 보는 것도 없으며
사람이 흠모하거나 두려워하는 그 무엇도 없으니
사람을 따르는 것도 없고 배척하는 것도 없으며
다만 그리스도 한 분만을 모든 것이 되시게 하는
교통은 신성한 흐름
완전하고 철저한 교통을 통해
그만큼의 흐름이 산출되게 하는..
우린 서둘러 네번째 정거장에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정거장을 충실히 거치지 않은 채 그리고 이제서야 세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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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말할 수 없어 깊은 느낌이 되었습니다 영을 사용한다는 것은 얼마나 깊은 문제인지 얼마나 많은 혼의 파냄이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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