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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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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신이 참으로 그분에 의해 산다면, 그분은 여러분 안에서 그렇게 많은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당신처럼 그렇게 다른 사람만 관심하지도 않으시며, 더욱이 당신처럼 그렇게 다른 사람을 보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일은 더더욱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주님보다 더 열심을 내는지도 모른다. 전에 마닐라의 형제들이 편지로 나에게 마닐라 교회에 어떤 필요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모두 그들 자신의 필요이지 주님께로부터 온 필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너무 심하게 말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주님에 의해 살아야 한다. 당신이 편지를 쓰려고 할 때, 당신은 주님께서 당신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신 것인지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어쩌면 주님께서 당신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키신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돌이켜서 구원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로 그분에 의해 살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명나무를 따라 살지 않고 선과 악의 지식나무를 따라 산다. 생명나무에 의해 사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도 아니며, 또한 다른 사람을 관심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관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생명나무를 따라 사는 것은 주님을 따라 사는 것이다. 우리는 체험을 통해서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을 따라 살 때 의견이 없어지고 다른 사람만을 관심하지 않으며, 또 집에 불이 난 것처럼 조급해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안다. 어떤 때에 우리의 느낌은 사탄이 우리를 혼 안으로 밀어 넣어서 생겨난 느낌일 수도 있다.
영 안에 사는 사람은 침착하고 안정적이며 또한 조급하지 않다. 그는 자신을 위해서 조급해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조급해 하지 않는다. 그는 주님을 그의 생명으로 삼고 주님에 의해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 주님께서 모든 상황에서 그보다 더 분명하시기 때문에 그는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 참되게 영 안에 있는 사람은 항상 "주님, 이것은 당신의 일입니다. 저는 조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의 손 안에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영 안에 사는 사람의 태도이다. 영 안에 사는 것은 주님에 의해 사는 것이다.
위트니스 리
[교회 봉사의 중심 이상, 제7장 영 안에서 사는 것은 주님에 의해 사는 것임, 한국복음서원]
동의합니다~~
그런데 조금 고개가 갸우뚱 하는 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