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Eugene
- 조회 수 241
타고난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이라는
최고의 변호사가 있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도
변호를 포기하지 않아
때로는 능수능란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하곤 하지
그러나 우리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자신의 변호사라는 직임을 사임하고
자신의 검사가 돼
이전에 변호하였던 자신의 일에 대해
자신의 행실에 대해
이제는 예리한 검사가 되어
자기 자신을 정죄하는 사람이 돼
심지어 자신을 용서하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처럼
자신에 대해 엄격하고
자신에 대해 누구보다도 엄위한
그러므로 심판대의 빛이 비취는데
더 이상 거울이 아닌
투명한 유리처럼
온전히 통과되게 해
자신의 변호사에서
자신의 검사가 될 때..
검사에서 변호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