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청지기
- 조회 수 147
길을 잃었던 한 마리 양처럼
어둠에 눈멀어 앞을 볼 수 없어
세상의 불빛과 그림자 쫓아 헤맨 날
선한 목자 부르시네 그분 음성 들리네
나 이제 그분 따라 푸른 초장에 이끌려 누리네
내 분깃 되신 주 먹고 마시며
땅 위 걸으며 더러워진 발을
씻으려 겉옷을 벗고 수건 맨 주
성령과 말-씀 속생명으로 우리의
먼지를 씻어 주시네 우릴 정결케 하시네
서로가 사랑 안에
신성한 생명의 교통 참여해
우리 분깃 되신 주를 누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