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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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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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나와 가까운 사람,

나와 친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또한 나와 가깝지 않은 사람,

나와 거리가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아와 육체에 대한

이상을 본 이후에는

 

각 사람 안에 새 나가 있고

옛 나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은 주님의 은혜에 의해

새롭게 되었고

 

어떤 부분은 여전히 처리되어야 할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이상이 나의 동그라미를

다른 방향으로 그리게 했습니다.

 

이전에는 나와의 관계가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새 창조냐 옛 창조냐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이어도

옛 창조의 부분은 용납할 수 없고

 

나와 먼 사람이어도

새 창조의 부분은 포함되는 동그라미

 

이것이 주님이 그리고 계신 동그라미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그리시는

이러한 동그라미에

 

우리의 '애정'이 가장 큰

방해 요소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애정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의 옛 창조는

이 동그라미에 포함되기 쉽고

 

우리의 애정에 의해 덜 친한 사람의 새 창조는

이 동그라미에 포함되지 않기 쉬운

 

그러나 자신의 옛 창조를 철저히 처리하면 할수록

우리는 자신이 이 애정에 덜 영향을 받게 되고

 

주님이 그리시는 동그라미에 따라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교회 생활은 어쩌면 첫번째 동그라미에서

두번째 동그라미를 그리게 되는 과정인지도 모릅니다.

 

나의 애정을 기준으로 그리는 동그라미에서

주님이 보여 주신 이상에 따라 그리게 되는 동그라미로

 

한 형제님이 합당하지 않게 기도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그 자매를 교회 집회에서 기도하게 허락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던 교통이

 

타고난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얼마나 이상한 동그라미인지

그러나 그 형제는 주님이 보여 주신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봉사자가 옛 동그라미가 아닌

주님이 보여 주신 새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나와 친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존중하지만

그들의 자아와 육체는 이 동그라미에 포함시킬 수 없는

 

"그것은 저의 자매가 틀렸습니다."

"그것은 저의 형제가 틀렸습니다."

 

교회 생활 안에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옛 동그라미는 점점 희미해질 것이고

 

주님이 그리시는 새 동그라미는

점점 선명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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