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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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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 속에 숨어 있는
우리의 야심과 의견
사탄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우리 안에 바람을 불어 넣지
주님의 은혜가 역사할 수 있는
아무것도 아닌 자리에서
사탄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보좌를 높이도록..
우리가 얼마나 할 수 있든
무엇을 성취하였든
우리는 무익한 노예들일 뿐인데
스스로를 높여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일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을
우리의 의견으로 삼기 쉬우니
한마음 한뜻은 참으로 머나먼 길
우리는 무지해서는 안 되지만
불의와 타협해서는 안 되지만
이러한 상황은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야심과 의견이
드러날 수 있는 기회를 주네
우리는 상대방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지만
우리 속에 있는 야심과 의견은 보지 못해
주님이 드러내시고자 한 것이
한 방향만이 아님을 볼 수 있을까?
상대방이 보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나 역시 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아닐까?
내 속에 숨어 있는 것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