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Eugene
- 조회 수 62
교회 생활을 통해 이상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단 말인가?
다만 사람들의 상태만 보았고
사람들의 행위만 보았단 말인가?
육체의 이상을 본 사람도 없고
교회의 이상을 본 사람도 없단 말인가?
이상을 보기 위해서는 주님을 향해야 하고
순수해야 하는데
시대의 말씀을 통해 이상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단 말인가?
이상을 보게 되면 역대로부터 흘러온
큰 흐름을 발견했을 텐데
그렇게 되면 비록 어떤 사람이 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가겠다고 했을 텐데
이상의 큰 흐름을 발견하지 못했으니
전에 누리던 작은 흐름을 찾아 돌아갔네
이 작은 흐름은 이미 말라가고 있는데
전에 흘렀던 흐름은 이제 새로운 흐름을 위해
이미 길을 내어 주었는데..
'은사들'의 도움으로도 찾지 못했던 길을
순수한 말씀을 통해 스스로 발견하려고 하니
'불순한' 자신을 보기까지 얼마나 돌아가야 하는지
'눈'이 없이 스스로 눈이 되려 하니
얼마나 '가시채'를 뒷발질해야 하는지..
사람들의 상태와 행위만을 본
지혜로운 사람들은 주님이 거절하고
그분을 따르는 어린 아기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