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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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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께 오늘도 고백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매일 매순간 제 자신보다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직 어리고 어린 작은 아이지만
순수하게 주님을 사랑해
제 안에 당신의 역사 많은 부분
아직 없지만 제 자신을 드립니다
당신의 형상 새겨 주소서
당신의 뜻대로 행하소서
슬프고 괴로운 일들
시련과 아픔의 시간들
올지라도 당신과 함께
열어 드립니다 당신의 모든 안배에
허락하여 드립니다
다만 저의 소망은 당신이 다시 오시어
영원히 함께 사는 것
이 땅에서 당신과 함께 사는 이 생활
매일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