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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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사역을 할 때 자주 뜻밖의 일이 발생한다. 말씀의 사역을 할 때 일차적으로 하나님은 다른 말씀을 하시려고 할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추가의 말씀을 하시려 하고 혹은 성령이 다른 행동을 취하려고 하실 것이다. 이 때 우리의 생각이 강철같이 굳게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이미 정했다면, 영에 말씀이 더해져야 할 때 생각이 너무 딱딱하고 고지식하여 조절될 수 없으므로 당신의 영은 속박되고, 말씀의 절정에는 이를 수 있으나 영의 절정에는 이르지 못하게 된다. 당신은 일반적인 봉사만 가질뿐 힘 있는 봉사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이런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으나 장래 이러한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말씀의 사역자가 한면으로 그의 모든 생각이 말씀에 쓰임받도록 해야 하고, 다른 면으로 모든 생각이 성령의 다른 지시가 있을 때 따라갈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서 조절될 수 있고 활동적이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이르고자 하시는 영의 최고 절정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이 일어나서 말씀을 전할 때 당신의 생각이 하나님 앞에서 조절될 수 있어야만 오늘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고자 하시는지를 알게 된다. 당신의 태도는 반드시 뜻밖의 일들을 받기 위해 준비되어야 한다. 매번의 설교시에 뜻밖의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매번의 설교시에 뜻밖의 일이 발생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말씀을 전할 때 당신은 성령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를 헤아리기를 배워야 한다. 당신이 자신의 영을 헤아릴 때 하나님의 영도 헤아리게 된다. 당신이 몇 마디 말을 했을 때 당신의 영이 해방된 것을 느꼈다면, 그러한 영이 더욱 나오도록 당신의 생각으로 말씀을 사용하여 무언가를 좀 더 추가해야 한다. 당신이 한 마디 했을 때 영이 전보다 더 해방된 것을 보았다면 몇 마디 말씀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이런 길을 따라 영을 더 해방해야 한다... 이렇게 말할 때 말할수록 당신에게 기름부음이 많아지고 영의 해방도 많아지며 말씀도 더욱 강해져 결국에는 영의 최고 절정에 이르게 된다.


워치만 니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자, p.322-324,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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