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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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주 엘리야의 기도에 관해 말한다. 야고보서 5장 17절은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헬라어로 「간절히 기도한즉」은 기도로 기도했음을 의미하거나 기도 안에서 기도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성경에서 아주 독특한 표현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의미하는 양측의 기도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엘리야가 기도하고 있었을 때 그는 기도로 혹은 기도 안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바꿔 말해서 그는 그 안에 있는 그 영의 기도로 기도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엘리야의 기도가 하나님이 엘리야 안에서 자신에게 기도하신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ay)는 언젠가 참된 기도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가 보좌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에게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자신에게 기도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의 체험에 있어서 이것은 진정 사실이다.


위트니스 리
[기도, p.20-21,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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