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청지기
- 조회 수 1060
우리가 생명의 빛 가운데 살 때, 언제든지 우리 안에 두 방면의 역사가 있다. 소극적인 면에 있어서 그것은 우리를 처리하고, 살피고, 꿰뚫어 보고, 드러내고, 정결케 하고, 굴복하게 하고, 결국 엎드리게 한다. 적극적인 면에 있어서 그것은 우리로 기도에 대한 부담과 안내와 말과 표현을 갖게 한다. 당신에게 비춤의 적극적인 역사가 있을 때, 당신의 전존재를 정지시키고 그 비춤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기를 배우라. 외적인 환경의 필요를 너무 주의하지 말고, 당신 기억 속에 있는 기도의 항목들을 너무 주의하지 말라. 당신 안에서 빛을 비추고 기름 붓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에 따라 기도하라... 우리는 모두 우리의 존재, 곧 우리의 자아의 활동을 멈추기를 배워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결정이나, 기억이나, 외적인 필요들이나, 떠들어댐이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빛의 적극적인 역사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오직 속에 있는 적극적인 빛의 비춤 아래 보고 느끼는 것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 기도해야 한다.
위트니스 리
[기도, p.202-204,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