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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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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면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보았고, 또 한면으로는 구주를 보았다. 한면으로는 죄의 더러움을 보았고, 또 한면으로는 주님의 보혈이 나를 눈과 같이 희게 깨끗이 씻을 수 있음을 보았다. 한면에서는 주님의 두 손이 십자가에 못박힌 것을 보았고, 또 한면에서는 주님께서 두 손을 내밀고 나를 환영하시며 내게, 『나는 여기서 너를 받아들이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았다. 이러한 사랑이 나를 굴복시켰다. 나는 저항할 길이 없어서 주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에 다른 사람이 주 예수님을 믿는 것을 보면 그들을 비웃었지만, 그날 밤 나는 웃을 수 없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죄를 자백하고 주님의 사하심을 구했다. 죄를 자백한 후 죄의 짐이 다 벗어지게 되자 나는 가벼움을 느꼈고, 마음 속에 희락과 평강이 충만했다. 이것이 내 일생 중에 첫번째로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고 처음으로 기쁨과 평강을 체험할 때였다. 이전에도 기쁨과 평강이 있었지만, 구원받은 후의 기쁨과 평강이야말로 참된 것이었다.
위트니스 리
[금세기 신성한 계시의 선견자 워치만 니, p.16,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