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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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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언제나 자신의 필요를 희생해가면서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돌보기 원했다. 그녀의 마음은 넓고 광대하여 영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의 필요가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수많은 믿는이들, 자매들뿐 아니라 형제들까지도 그녀로부터 따뜻한 돌봄과 양육을 받았다. 그녀는 탁월한 영과 자상한 마음과 밝은 생각과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친밀하고 겸손하게 그녀와 대화하는 사람의 약점과 결함과 단점과 잘못을 담대히 지적해주었다. 어떤 때에는 심지어 사람의 죄까지도 지적했다. 그녀의 말은 아주 강하고 어떤 때에는 심히 엄했다. 그러나 그녀의 어조에는 은혜와 기름부음이 충만했다. 이러한 말함을 통해 그녀의 섬김을 받은 사람들은 언제나 풍성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았다. 생명에서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실질적인 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니 형제님은 이런 방면에서의 그녀의 도움을 아주 귀히 여겼다. 그녀가 그녀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게 준 귀함은 영세로라야 완전히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위트니스 리
[금세기 신성한 계시의 선견자 워치만 니, p.117,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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