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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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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본 대로 제사장 중의 제사장이었던 주 예수님은 그분의 구속을 통해서 우리를 제사장 체계 안으로 데려오셨다. 온 교회가 이제 제사장 체계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제사장 체계도 역시 상실되었다. 그러므로 교회 생활은 바로 참된 제사장 체계의 회복이다. 그것은 봉사나 사역이나 활동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오직 제사장 체계의 문제이다. 우리는 모두 이 제사장 체계 안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과의 진정한 교통 안으로 다시 이끌려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 그것은 주님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는 문제나 어떤 운동이 아니다. 주님의 회복은 전적으로 제사장 체계의 문제이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임재 안으로 이끌려와야 한다. 우리가 주님으로 충만되고 적셔지고 스며들 때까지 주님에 의해 소유되고 점령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온갖 종류의 일은 모두 잊어버리자.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라 주님의 책임이다. 우리의 책임은 다만 제사장 체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뿐이다.
위트니스 리
[제사장 직분, p.30,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