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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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문제에 대해 분명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들은 교회를 성도들이 모이는 물질적인 건물로 생각한다. 그들은 성도들이 거주자로서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새 예루살렘을 성도들 이외의 무언가로 생각한다. 그들은 성도들이 거주자로서 들어가기 위한 하늘에 속한 거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아주 논리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성경을 깊이 추구할 때, 우리는 새 예루살렘이 마치 오늘날의 교회와 같음을 발견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성으로 함께 구성된 모든 성도들이다. 우리는 함께 구성된 거주자들이 바로 그 거처라는 것에 분명해야 한다. 거주자들이 그들 자신 안에 거한다. 우리는 교회이지만 우리가 교회 안에 거한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 안에 거함을 의미한다.

 

이것은 매우 주관적이다. 우리가 거처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하신다. 우리가 단지 거주자일 뿐이라면 하나님은 우리를 건축하실 필요가 없다. 그런 경우라면 우리는 단지 건물이 완성되기를 기다렸다가, 거주하기 위해 그 안에 들어가는 것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거주자들이 거처를 구성한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 있든지 함께 건축되어야 한다. 우리는 건축으로부터 떨어질 수 없다. 우리가 교회 생활 안에 함께 하려면 그 안에 건축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나는 건물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때 가서 나는 그 안에 거할 것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아니다. 당신은 오직 거처로서 건축될 수 있을 뿐이다. 만약 당신이 건축되기를 꺼린다면, 당신은 그 안에 있을 수 없다. 거주자들이 바로 그 건축의 구성 요소이다. 이것은 매우 깊은 것이다.


위트니스 리
[하나님의 건축의 이상, p.303-304,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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