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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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오늘 믿는이의 생각에 대한 모든 체험을 살펴 본다면 우리는 믿는이의 생각이 협소할 뿐 아니라 또한 다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생각 속에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각종 사상과 상상들, 더러운 그림과 방탕하며 분란한 이념들이 있는 것들이다. 또 기억력이 갑자기 멈추어지는 것과 출처를 모르는 이견과 집중력의 빈약함과 생각의 정체(停滯)와 막힘이 있다. 생각이 마치 사슬에 매여 겉잡을 수 없는 사상으로 충만하여 쉬지 않고 도는 것같다. 믿는이는 자기 힘으로 자기 생각을 통제할 수 없고 생각이 의지의 주장을 따르게 할 수 없으며, 무론 대소하고 모든 것을 항상 잊어버리며 「점검을 거치지 않은」 많은 일을 하며 자기 자신도 왜 그렇게 했는지 까닭을 모르며 또한 무엇 때문인지의 이유를 연구하지 않는다. 그의 육신에 무슨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니나 무엇 때문에 그의 생각에 이러한 증세가 있는지를 모른다. 오늘날 많은 믿는이들에게 이러한 문제가 있으나 그 원인을 모른다...


또한 많은 때에 믿는이의 생각 속에 많은 사상들이 가득한데 그러한 사상을 중지시키려고 하지만 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의 생각(두뇌)은 마치 생각하는 기계와 같이 외부적인 능력에 의해 「열려」 그러한 사상을 계속 머물게 하고 저지할 수가 없다. 비록 믿는이가 빈번히 고개를 흔들며 그러한 사상을 내쫓으려고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한다. 생각의 흐름은 샘의 근원과 같이 주야로 끊이지 않아서 중지시킬 길이 없다. 이러한 상태에서 믿는이는 대개 그 까닭을 모른다. 이것이 악한 영의 역사인 줄이야. 믿는이는 「사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사상은 곧 그의 생각이 붙잡고 있는 한 가지 일이다. 그러나 그의 멈출 줄 모르는 생각 안에서 실지로는 그의 생각이 어떤 일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본래는 생각이 일을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생각이 무엇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도리어 생각을 강요하여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많은 때에 믿는이 자신이 어떤 일을 내려 놓으려고 하는데 외부적인 능력이 때때로 그의 생각을 일깨워 잊어버리지 말고 계속 생각하라는 것같다. 이것이 바로 악한 영의 역사이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580-583,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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