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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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이 땅에 돌아오셨다. 그분은 땅에서의 입지(立地)를 잃으셨기 때문에 하늘로 돌아가셨다. 땅에서의 그분의 입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분의 집인 교회가 건축되는 것이다.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기 위해서 그분은 이 땅에 서 있는 건축된 교회를 필요로 하신다. 그분은 단지 이 땅이 아닌 그분의 교회로 돌아오실 것이다. 그 당시에 에스겔은 주의 영광을 보았으며 또한 자기 곁에 서 있는 한 사람을 보았다. 그는 주의 영광을 보았을 뿐 아니라 사람이신 주님을 보았다. 그분은 곁에 서서,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43:7)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에스겔의 곁에 서 있는 사람이 주님 자신이었음을 증명한다. 『이는 내 보좌의 처소』라고 말한 것은 그 사람이었다. 문법적인 구조에 의하면,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는 것은 좋은 문장이 아닌 것 같다. 주님의 갈망과 기쁨은 그분의 집이기 때문에 그분은 문법을 무시할 수도 있다. 그분은 집으로 완전히 점유되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위트니스 리가 교회를 너무 강조한다고 말했다. 나는 아직 내가 교회를 충분히 강조하지 않았다고 느낀다. 그분은 자기의 집을 너무 기뻐하셨으므로 문법을 잊어버리셨다. 성전으로 다시 돌아올 때 그분은 매우 기뻤다. 할렐루야! 집이 회복되었다! 처소가 회복되었다! 할렐루야! 주께서 그분의 발을 두는 처소를 또다시 갖게 되셨다! 오, 주님의 갈망은 교회이다! 그분은 교회를 갈망하셨으며 교회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계셨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집회에서 그처럼 기뻐하며 행복하여 열광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 계신 주 예수님이 기쁘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기쁘다. 그분은 자기 보좌의 처소, 그분의 발을 두는 처소를 가지신다. 합당한 교회 생활의 회복이 없으면 주님은 그분의 발을 두실 처소가 없게 된다. 여러 세기 동안 주님은 그분의 발을 두실 처소가 없이 공중에 계셨다. 지금 주님은 그분의 발을 두실 처소인 교회 안에 계심으로 인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위트니스 리
[에스겔의 이상, p.218-219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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