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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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못 같고」는 이전의 비둘기의 눈과 차이가 있다. 못의 물은 빛이 없는 우물물 같지 않으며, 계속 유동하는 샘물과 같지도 않다. 못은 빛을 향하며, 동시에 고요하고 멈춰져 있다. 눈이 못 같다는 의미는 하나님 앞에서 이미 마음이 깨끗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며, 불순물이 없을 뿐 아니라 완전히 고요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헤스본」이란 글자의 뜻은 「총명」이며, 「바드랍빔」이란 글자의 뜻은 「많은 여인들」이다.


「코」는 이전에는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는데, 왜냐하면 냄새 맡는 감각은 성숙되어야 비로소 생기기 때문이다. 영적인 일에 있어서 귀가 열리고 눈이 밝은 사람은 적지 않으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코를 가진 사람은 결코 많지 않다. 이러한 감각은 결코 들은 말이나 본 일에 따른 것이 아니며, 일종의 내적인 기능이다. 이러한 감각은 말과 지각을 초월한 것으로 향기와 악취를 충분히 감지할 수 있다. 이것이 곧 일종의 영적인 직감으로, 무엇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인지를 능히 알게 한다. 이유나 추론에 따른 것이 아닌, 아주 자연스러우며 아주 정확한 내적인 느낌이 당신으로 영적인 일을 알게 하는 것이다. 동시에 코는 악취가 무엇인지 냄새를 맡아서 알 수 있다. 많은 교리에 대해 당신은 그것들의 잘못을 말할 수 없으며, 많은 사람에게서 그의 단점을 찾을 수는 없으나, 당신은 그들이 그곳에 있는 것이 틀렸다는 내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 이것이 여기의 「코」이다.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탑(塔)」. 이것은 그것의 높고 예리함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납작코의 그리스도인이 너무도 많다.


워치만 니
[워치만 니 전집 2집 23권 - 노래 중의 노래, p.134-135,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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