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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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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초, 우연히 발견한 한 장의 팜플렛..
그 안에는 생명의 인식, 생명의 체험 등의 책자 이름이 있었고
저는 무엇에 끌린 듯이 그 책들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부에서 여름 수련회를 갔을 때도
혼자 살짝 나와 원두막에서
그 책들을 읽었습니다. ^^
그리고 뉴질랜드로 이민가고
제 손에는 여전히 그 책들이 있었습니다.
비록 몸은 한인교회, 선교단체에 있었지만..
그러다가..
제 안에서 여전히 갈급함을 느끼던 때..
저는 문득 인터넷을 통해
Watchman Nee, Witness Lee, local Church..
등의 단어를 검색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위트니스리 형제님이
주님께로 가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년 전에..
그리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주님의 세미한 느낌..
너는 이제 거기로 가야 한다.
그리고 너는 고난을 당할 것이다.
이것이 제가 소위 지방 교회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연결되게 된 간략한 과정입니다. ^^
그리고 그곳으로 온지 8개월 정도 후에
저는 정들었던 선교단체를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을 여전히 사랑했지만
주님의 주권 가운데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기에..
그리고 10여년이 지난 지금,
저는 하나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가족이 만나듯이
모든 믿는이들이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
그분의 풍성한 생명 가운데
다시 만날 날이 오리라는 것을..
이러한 찬양을 부르면서..
*작사:Eugene Lee / 작곡:Eugene Lee*
아멘, 부족하지만.. 기도로 동역하길 원합니다.
우리가 통과하는 모든 환경이
다만 눈물의 골짜기가 아닌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