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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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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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_faith0515.jpg

 
주님의 긍휼로

그분의 갈망을 알았고

이상도 보았으며,

소소한 많은 처리들을 거쳤고

외적인 많은 방면에서

온전케함을 입었다 할지라도


우리의 존재의 중심,

우리의 「환도뼈」는

여전히 만져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이 만져지지 않았다면

나는 모든 면에서 온전하다 할지라도

여전히 자신을 사는

그리스도의 몸과는 무관한 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긍휼로

그분께 열어드리고

그분이 어느 날

그 부분을 만지신다면

우리는 나 아닌 다른 인격을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가장 사랑스런 그 인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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