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Eugene
- 조회 수 604
이전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도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이전에 달려갈 수 있었던 많은 노정들도
나의 힘이 아니었음을 알았습니다.
심지어 주님께 조금 열어드릴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은 나의 어떠함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실망하고, 절망하고 낙심하는 것 뿐
내가 할 수 있는 적극적인 것은 없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긍휼로 당신 자신을 계시할 때
나는 자신을 열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주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보여주실 때
나는 자신을 드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주님이 내게 오실 때 나는 당신과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나의 노정은 이제 당신의 노정이며
나의 수고는 곧 당신의 수고이고
그리고 나의 어떠함은 곧 당신의 어떠함입니다.
나는 여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당신이 내가 될 때 나는 당신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움직이시고 여전히 완전하시고
여전히 모든 것이신 당신처럼..
공유
첨부 1
-
file00097652218.jpg
(File Size: 29.5KB/Download: 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