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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절은 『또 내가 보니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고 말한다. 새 예루살렘이 새 땅으로 내려올 것이다. 하나님의 구속받은 모든 성도들이 하늘로 휴거된 후에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올 새 예루살렘에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영원토록 우리의 거처가 하늘이 아니라 새 땅 위의 새 예루살렘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새 예루살렘이 그리스도를 위한 신부로서 내려올 것이다. 이것은 새 예루살렘이 물질적인 도시가 아님을 가리킨다. 그것은 하나의 단체적인 인격 곧 신부이다. 이 성은 또한 그분이 사람과 함께 거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장막이 될 것이다(3절). 그리스도께는 이 새 성이 그분의 만족을 위한 신부일 것이고, 하나님께는 그것이 그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고 그것을 통해 그분이 자신을 표현하시는 장막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새 예루살렘의 모든 누림, 특히 생명수의 누림에(6절) 참여할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열국들의 누림과 성도들의 누림을 혼동해 왔다. 열국은 일반적인 축복을 누릴 것이지만, 성도들은 특별한 누림을 갖게 될 것이다. 주로 우리는 생명수의 생명공급을 누리게 될 것이다(22:1). 더욱이 새 예루살렘 안에 있는 우리는 그분의 임재 안에서 영원토록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을 섬길 것이다(22:3-4). 이것이 영원 안에서의 하나님의 구속된 자들의 축복들 가운데 하나이다. 동시에 우리는 세세토록 왕노릇할 것이다(22:5). 우리는 천 년 동안만 왕노릇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왕노릇한다. 모든 성도들이 영원한 새 예루살렘을 누릴 수 있도록 성숙되고 온전케 되고 자격을 갖추게 될 것이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58―새 하늘과 새 땅,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