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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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의 분깃이시다. 하나님은 외적으로 우리의 분깃이실 뿐 아니라 내적으로, 조성되는 방식으로 우리의 분깃이시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우리 존재 안으로 조성해 오셨고 또한 조성하고 계신다. 결국 하나님은 그분 자신이 우리의 유일한 분깃이 되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사용하고 계신다.

 

우리의 돈, 우리의 자녀, 우리의 직업, 우리의 학위 등은 우리의 분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분깃이시다. 우리 가운데 그리스도 자신 이외의 분깃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실제적이 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도달하기를 갈망하는 우리 자신의 목표들을 가질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상 이런 목표들이 우리의 분깃이 된다.

 

이러므로 하나님은 오셔서 수년에 걸쳐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을 한 겹 한 겹 ‘벗겨’내신다. 나는 거의 칠십 년 동안 하나님의 점차적인 ‘벗기심’ 아래 있어 왔다. 내가 오늘날 기쁜 것은 나의 천연적인 생명이 벗겨져 왔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을 ‘벗기기’ 위해 모든 것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심지어 교회 생활 안의 모든 형제 자매들까지 사용하여 이 벗김을 이루어내신다. 우리는 다 하나님이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을 벗겨내시는 과정의 반복 아래 있다. 우리가 크고 심각한 벗김을 받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파쇄되어, ‘파산할’ 것이다. ‘파산’은 파쇄를 의미한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적극적인 사고가 모든 일에서 성공하는 길이라고 가르친다. 그러한 가르침은 형편없는 것이며,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사도 바울이 성공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 적극적인 사고를 실행했는가? 바울은 순교하는데 적극적이었다. 그는 매우 적극적으로 언제라도 관제와 같이 부어질 수 있는 사람이었다(빌 2:17, 딤후 4:6).

 

위트니스 리

[그리스도인의 생활, 제15장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히심 아래서 살고 행함(4),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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