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청지기
- 조회 수 781
여러분이, 『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여, 당신을 원합니다. 주여,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말하면 말할수록 여러분은 더욱 여러분의 행함을 멈출 필요가 있다. 그러나 여러분이 행하고 있는 것을 멈추는 것은 결코 여러분의 멈춤에 의해 영향받지 않는다. 여러분이 하는 것을 멈추면 멈출수록 여러분은 더 행하게 된다. 이것은 생명 안에서의 신장의 분량에 달려 있다. 당신이 주님 안에서 자라면 자랄수록 당신의 행함은 더욱 감소될 것이다. 주님이 여러분에게서 원하시는 것이 결코 여러분의 행함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날까지 여러분의 행함은 점차적으로 감소될 것이다. 그분은 다만 여러분이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원하며, 여러분이 그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그분에게 알리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전부다. 아무 것도 하지 말라. 그리스도를 사는 것까지도 여러분의 행함이 될 수 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추구한다면, 조만간 여러분이 아무 것도 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점에 이르게 될 것이다.
사실상 주님은 여러분 안에 계시며, 주님은 여러분과 하나이며, 그분은 실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이시다. 여러분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다만, 『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나와 하나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소유하고 싶습니다. 나는 다만 당신을 원하며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것이면 족하다. 자연히 주님이 여러분 안에서 행하실 것이다. 그분이 여러분 안에서 사실 것이다. 그분은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것을 하실 것이다. 그분은 여러분과 함께 모든 것을 하실 것이다. 그분이 사시며, 그분이 사심으로 여러분이 산다... 여러분이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다만 주님께, 여러분이 그분을 원하며 그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리면서 자신을 계속해서 열어 드리는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행함이 유용하지 않음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주님만이 유용하시다. 어떤 의미에서는 단지 그분의 임재나 그분의 기름부음까지도 유용하지 않다. 주님 자신만이 유용하시다.
위트니스 리
[온전케 하는 훈련 Ⅱ, p.42-43, 한국복음서원]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