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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의 부족과 생명의 공허함과 영성의 진부함과 육신의 약함이 모두가 하나하나 나를 부끄럽게 할 뿐입니다. 사실상 나 자신은 부끄러움 외에 아무 것도 얻을 자격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선을 이룬다는 이 사실은 참되고 믿을 만한 것입니다. 나의 상황에서 이 말씀은 더욱 실제가 되었습니다... 내가 병중에서 체험한 것이 내게 유익이 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처음부터 나는 이 질병에서 내가 마땅히 얻어야 할 것을 얻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나는 참으로 헛되이 이 병을 앓기를 원치 않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볼 때, 나는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대하심은 틀리지 않고 하루도 불필요한 날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들 가운데 공개할 수 없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것들이 나 개인의 풍성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고 깊이 믿습니다.
위트니스 리
[금세기 신성한 계시의 선견자 워치만 니, p.180-181,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