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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도 제사장 같아야 한다. 전도자도 제사장 같아야 한다. 말씀의 사역자도 제사장 같아야 한다. 장로와 집사들도 제사장 같아야 한다. 형제 자매들도 제사장 같아야 한다. 남편들과 아내들과 부모들과 자녀들도 모두 제사장 같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바로 주님의 봉사에 있어서 먼저 우리 자신을 주님께 열어 놓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만이 우리가 그분과 하나 되도록 그분으로 하여금 우리를 채우고, 적시고, 삼키시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에 주님은 우리의 내용이 되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의 표현이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전쟁을 하든지, 복음을 전하든지, 말씀을 가르치든지, 장로나 집사로서 봉사를 하든지간에 우리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말씀하실 것이며 우리 안으로부터 무엇인가 표현하실 것이다. 우리가 무엇이든지간에 우리는 주님이 흘러나가실 통로가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생활 방법이 되어야 하고, 일하는 방법이 되어야 하며, 봉사하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
위트니스 리
[제사장 직분, p.65-66,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