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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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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경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나 그 별을 놓칠 수 있다. 우리 손에 성경을 갖기는 쉬우나, 그 별을 기다리고 바라보기는 보다 어렵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그 별이 나타날지 전혀 모른다.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고 그 연구에서 학위를 받고 성경이 그리스도에 관해 말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지만, 단순히 언제 그 별이 나타날지는 전혀 단정할 수 없다. 성경은 유대교도들인 종교적인 사람들에게 있었지만, 그 별은 이교도에게 나타났다. 당신은 이것을 아는가? 우리는 그 별이 성전에서 기도하는 제사장들에게 나타났어야 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것은 성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몇몇 이방인들에게 나타났다...
우리는 주님을 우리의 종교 안에 한계를 정하고 가두고 제한시킬 수 없다. 우리는 교회 생활에서 결코 종교를 세울 수 없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이 방법 또는 어떤 길이 옳다고 주장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당신이 그렇게 한다면 주님은, 『네가 옳을지 모르나 나는 그것에 주의하지 않는다. 만약 네가 옳지 않았다면 나는 너와 함께 갔을 것이다. 그러나 네가 너무 옳기 때문에 나는 틀린 자들에게 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우리가 옳고 다른 사람들이 틀렸다고 주장할 때, 주님은 우리를 떠나 틀린 자들에게로 가실 것이다.
위트니스 리
[신약의 봉사, p.50-51,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