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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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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적으로 새로와서 최신적이어야 하고 본질면에서 절대적으로 새로울 필요가 있다. 나는 지금이 주님이 우리 가운데 새롭고 최신적인 무언가를 하실 때라고 믿는다. 주님이 하시는 것은 낡은 모든 것들과는 본질면에서 다르다. 그것은 새 부대 안의 새 포도주인 그리스도의 표현일 것이다. 우리는 낡은 가르침에 의해 방해받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런 가르침들이 과거에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많은 경우, 과거에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이 현재에 우리의 전진을 막는다. 한편으로는 우리를 도왔던 낡은 것들에 감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을 위해서 그것들을 기꺼이 버려야 한다...
주 예수는 낡지 않고 시간적으로나 본질적으로 항상 새롭다. 그분은 최신의, 항상 현재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낡은 것들과는 전혀 다르며 본질적으로 항상 새로우시다. 우리는 신약의 봉사는 언제나 낡은 체계와 무관하며 종교 밖에 있다는 것에 대해 분명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낡은 종교에 맞추려고 주 예수의 어떠함을 택하려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낡은 옷을 기우는 데 새 천이나 새 옷을 사용하는 것이다. 주님의 긍휼로 우리는 낡은 옷을 버리고 새 옷을 입고,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넣을 필요가 있다. 그때 우리는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가질 것이다.
위트니스 리
[신약의 봉사, p.113-114,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