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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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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성전에서 진설병을 먹었는데도 어떻게 그 규례들을 어기지 않을 수 있었는가? 시대가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율법은 제사장 시대에 속한 것이지만, 이제 왕의 시대가 왔다. 주 예수님의 이 대답은 왕인 그분이 오셨음을 계시한다. 그러므로 더이상 제사장들의 종교적인 규례를 지킬 필요가 없다.
바꿔 말하면 그리스도가 있는 곳에서는 더이상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없었을 때에는 율법을 지킬 필요가 있었다. 그리스도가 없을 때 우리에게는 규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리스도 그분이 여기에 계실 때 모든 규례들은 없어진다. 다윗이 없다면 모든 사람이 구 시대의 규례들을 지켜야 한다. 그러한 경우에 우리가 그것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틀린 것이다. 그러나 다윗이 여기에 계시기 때문에 그 규례들을 지킬 필요가 없다...
당신은 그리스도가 모든 율법보다 높다는 것을 아는가? 만약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없다면, 우리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 할렐루야! 우리는 율법이 없어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충만하여 자유로운 것이다.
위트니스 리
[신약의 봉사, p.120-122,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