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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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에서 우리는 여러 방면으로 그리스도를 누리지만, 일단 자아와 육체의 파쇄를 체험하고 나면, 지성소 안으로 들어간다. 그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의 실재를 깨닫는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그리스도만을 누리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실재이신지를 각 방면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보다 깊은 것이다. 이러한 체험으로 인하여, 우리가 행하고 표현하는 모든 일은 쉽고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우리는 어떤 계명도 지키려고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의 실재를 만지게 될 것이다.

 

지성소 안에 있는 바로 이 궤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다. 엄밀하게 말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시는 것은 놋 제단이나 물두멍에서도 아니며, 혹은 진설병 상이나 등대, 혹은 분향단에서도 아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장소, 곧 속죄소(출25:21-22)에서만 우리를 만나신다. 거기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실재이신가를 깨닫는다. 이 심오한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온전히 안식하게 된다. 속죄소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있어 이것도 되시고 저것도 되시는 그리스도를 누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지닌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를 누린다.


위트니스 리
[하나님의 건축의 이상, p.136-137,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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