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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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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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머레이가 쓴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책의 제 5장에는 "영광을 받으신 예수의 영"에 관한 말씀이 있다. 그는 거기서 "성령은 하나님의 본성에 속한 것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람의 본성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금으로 덧입힌) 나무는 하나로 결합하는 성령의 예표로 사용되는데, 이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영이실 뿐만 아니라, 또한 영광을 얻은 사람 예수의 영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예수의 영 안에는 신성한 본성과 사람의 본성이 포함되어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성령은 이러한 만유를 포함한 영이다. 성도들을 함께 하나로 연합시키는 것은 이 성령 즉, 하나님의 본성과 사람의 본성을 둘 다 갖고 있는 그 영이시다.

 

성막의 널판들은 나무가 아니라 금에 의하여 결합된다. 만약 금의 요소가 제거된다면, 모든 널판들은 멀리 떨어져 나갈 것이다. 널판들만 있다면 거기에 하나 됨이 없다. 하나 됨은 금 안에, 즉 신성한 본성 안에 있다. 고리들은 성령에 대한 최초의 체험인 거듭남에 있어서의 성령을 예표한다. 띠들은 신성한 본성과 사람의 본성들을 모두 가진, 함께 결합시키는 성령이다. 띠들은 모든 부분들을 한 몸으로 함께 결합한다. 우리가 신성한 본성 안에,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 안에 머무는 그 때, 우리는 하나이다. 


위트니스 리
[하나님의 건축의 이상, p.156-157,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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