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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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삶은 개인적이어서는 안 된다. 그보다 그것은 단체적이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복음 전파 안에서 교통을 갖는 것이다. 교통이라는 단어는 매우 의미 심장하다. 교통으로 번역되는 헬라어 단어 「코이노니아(koinonia)」는 전달, 상호 교류를 의미한다. 복음 전함에 관한 한 오늘날의 상황은 매우 빈곤하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전하지 않거나 아니면 전하더라도 동역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한다. 모든 복음 전도자가 개인적이다. 복음주의적인 사람들일수록 더 개인적인 것 같다. 그들의 전파에는 결코 교통이란 것이 없다. 복음 안에서의 어떤 교통도 없기 때문에 결코 그리스도를 체험함이 없다.


우리가 과거를 청산하고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려 내적 기름부음을 따를지라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이 그렇게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단체적으로 복음을 전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으로 충만될 것이다. 빌립보서는 과거를 청산함이나 주님께 대한 헌신이나 기름부음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은 복음 안에서 교통함에 관해 말한다. 나는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캠퍼스 복음 전파에 대한 열망이 있음으로 인해 매우 기쁘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복음 안에서의 교통이 있는지 궁금하다. 우리가 다만 복음 전하는 데만 열중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을 그다지 많이 갖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것은 다만 복음을 전하는 데만 있지 아니하다. 그것은 교통 안에 있다. 우리는 교통 안에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당신이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교통을 갖기만 한다면, 당신은 그리스도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위트니스 리
[그리스도를 체험함, p.35-36,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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