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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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통회」는 「매를 맞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은 매를 맞으므로 조심스럽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경외하는 영이다. 믿는이의 영은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스스로 옳다는 마음을 완전히 파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것의 인도자로 삼아야 한다. 믿는이는 자기의 영이 매를 맞아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하나님의 명령만을 주로 삼는 것같이 거룩한 존중함과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 절대로 필요하다. 강팍한 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장애가 된다. 십자가의 더 깊은 역사로 자기 자신을 분명히 알고 자기의 사상과 감정과 욕망이 얼마나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것을 아는 믿는이만이 감히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범사에 떨고, 하나님의 능력의 보호하심이 없다면 실패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단독적으로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든지 우리의 영이 떨지 않을 때 우리의 영은 독립하는 경향이 생기게 된다. 우리 자신이 아무데도 의지할 것이 없는 상황에 처해야만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떠는 영은 우리가 실패하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로 참되게 하나님을 알게 한다...


겸손한 영은 곧 가르침을 받는 영이요 권유를 받는 영이며 설명의 말을 잘 받는 영이다. 많은 믿는이의 영은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만 하고 다른 사람에게서 가르침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높아 있다.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해서 가르침을 받기가 어려우며, 자기의 잘못인줄 알면서도 자기 의견을 고집하는 영을 가진 믿는이가 얼마나 많은지. 사람에 대해 오해한 것을 설명해주는 말을 듣지 않을 정도로 강팍한 영을 가진 믿는이는 얼마나 많은지. 오직 겸손한 영만이 담을 수 있는 도량이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미덕을 나타낼 겸손한 영을 필요로 하신다. 교만한 영이 어찌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과 동역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의 영에 조금도 교만한 흔적이 발견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영은 항상 부드럽고 섬세하며 융통성을 지녀야 한다. 영의 조그만한 강팍함도 주님을 닮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과의 교통을 가로막는다. 겸손하고 항상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을 대적하는 것이 없는 사람만이 주님과 동행할 수 있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468-470,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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