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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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등대에 있는 금의 요소를 체험해야 한다. 만일 우리에게 단지 일 온스의 금밖에 없다면 어떻게 등대를 만들 수 있겠는가?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금반지는 만들 수 있어도 확실히 등대는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등대를 만들려면 한 달란트의 금은 있어야 한다(출 25:39). (한 달란트는 대략 일백 파운드나 일천 육백 온스에 해당된다.) 우리에게는 더 많은 금, 즉 더 많은 하나님이 필요하다. 만일 우리가 등대인 교회를 갖고자 한다면 반드시 실제적인 내용-즉 하나님의 본체요, 본질이요, 요소인 금(金)-을 가져야만 한다. 만일 우리에게 이 실질적인 내용이 없다면 우리가 교회에 관해 말하는 것은 모두 공허한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있는 상황은 얼마나 가련한지 모른다. 그들에게는 실질적인 내용인 신성한 금은 극히 조금밖에 없으며, 그 본체를 얻으려는 대신에 공허한 교리만 논하고 있다. 비록 우리의 교리가 건전하고 올바르고 근본적이고 성경적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아니다. 금의 요소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하나님은 무엇(what)이신가? 요한복음 4장 24절에서 주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헬라어에서는 영이라는 단어 앞에 관사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은 하나의 영이시다(God is a Spirit)라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은 영이시다(God is Spirit)라고 말해야 한다. 하나님이 영이라고 말하는 것은 탁자가 나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탁자의 본질이 나무인 것같이 하나님의 본질은 영이시다. 요한복음 4장 24절에 따라 하나님을 경배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그분을 영 안에서 경배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단순히 그분께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분께 도달하고 그분을 접촉하고 그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요한복음 4장의 문맥에 따르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그분을 우리 존재 안으로 흐르는 바로 그 영인 생수로 마시는 것이다(14절). 어떻게 우리는 그분을 생수로 우리 안에 받아들일 수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전존재를 그분께 열어드림으로써, 그리고 우리의 영을 사용함으로써 그분을 받아들인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자신을 금의 요소로서 우리 존재의 깊은 속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밤낮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열어야 한다. 그분을 향해 당신 자신을 닫아버리거나 당신 존재의 어떤 부분이라도 폐쇄하지 말라. 그보다 이렇게 말하라. 『오, 하나님, 절대적으로 당신께 열어드립니다. 나는 나의 영을 사용하여 거룩한 영이신 당신을 접촉합니다. 오, 거룩한 영이시여, 내 안에 들어와 나를 흠뻑 적시소서.』 이것이 더 많은 금을 얻는 길이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1―등대에 대한 네 방면의 체험,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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