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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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았듯이 요한복음에 의하면 하나님이신 영원한 말씀이 육신이 되셨고 이 육신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셨다. 계시록에서 우리는 이 어린 양이 사자가 되었음을 본다. 그 어린 양은 또한 일곱 눈을 가진 돌이며, 이 눈들은 일곱 개의 비추고 살피고 드러내고 심판하는 등들이다. 일곱 등은 또한 심판받은 사람들 안으로 생명을 나눠주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다. 더 나아가 일곱 영은 구속자의 일곱 눈으로서 그분 자신의 어떠하심과 그분이 성취하신 것을 우리 존재 안으로 옮겨 붓고 주입하는데, 이는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본성 안에서 하나님의 건축을 위한 돌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전통적인 가르침들에 만족하여 머물지 말고 어떤 교리적인 이해에 애착을 느끼면서 남아 있으려고 하지 말라. 우리는 삼일 하나님이 너무도 기묘한 분이심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 그분은 말씀이시요 바로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시려고 육신이 되셨다. 요한복음 14장에서 그분은 자기와 아버지가 하나라는 것과 그 영이 자신이라는 것을 지적하셨다. 이 기묘한 분은 사자요 어린 양이며 일곱 눈을 가진 돌이시다. 그분은 일곱 눈으로 우리를 응시하고 계시며 그분 자신의 어떠하심과 그분이 이루시고 도달하시고 획득하신 것을 우리 존재 안으로 옮겨 부어 우리를 하나님의 건축을 위한 재료로 만드신다. 이 일곱 눈은 그분의 보좌로부터 하나님에 의해 온 땅으로 보내심을 입은 일곱 영이다...


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나는 구원받았었고 주를 사랑하고 있었다. 나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었다. 오히려 나는 주님을 추구하며 성경을 공부하고 날마다 기도했던 깨끗한 청년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러나 교회 안에 들어온 후 나는 어떤 교사에 의해서가 아니라 속에 있는 그 무엇에 의해서 철저하게 조사를 받았다. 그 당시에 나는 오늘날 우리가 갖고 있는 용어들을 갖지 못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살피심을 체험했고 주님께 철저한 자백을 했다. 교회 집회에 오기 전에 나는 한 항목 한 항목을 철저하게 자백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 어떠한 살피심과 파냄이었는지! 우리 중 많은 이들이 그와 유사한 체험을 갖고 있다. 이것은 주님의 비추심과 살피심과 드러내심과 심판하심을 체험한 것이었다. 지금도 나는 여전히 집회에 갈 때 겪은 심판을 회상할 수 있다. 나는 나 자신과 내 본성과 내 옛 사람과 내 기질을 미워했다. 오, 나는 얼마나 내 자신을 미워했고 심판했던가! 특히 나는 주님의 상(床)을 대할 때 이것을 체험했다. 한편으로 나는 주님을 기념하고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분의 심판 아래 있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했다. 『너는 너무도 육신적이고 너무도 천연적이며 너무도 많이 네 자신 안에 있다.』 주님의 상에 앉아 있는 동안 나는 이런 내적 심판 아래 있었다. 이것은 교회 안에 있는 불타오르는 등의 역사였다. 전에는 결코 이것을 체험해 본 적이 없었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3―하나님의 건축을 위한 일곱 눈을 가진 돌,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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