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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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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은 작곡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만....
요즈음 여러가지로 힘든 일들이 좀 생기면서.... 어제 갑자기... 예전에 만들었던 곡이 생각나더군요.
시험준비와 대학원공부를 하다가... 2004년 초.. 나이 서른의 늦은 나이로 입대했을 때에... 훈련소에서 좀 힘들었어요. 뭐 남자라면 당연히 경험하는 일들이었지만, 당시의 여러가지 제 사정이 겹치면서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무척 힘들었지요...
그렇게 군생활을 시작하면서...
문득문득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작곡을 해 보긴 했었지만..복음성가로는 처음 만들었던 노래입니다.
조그마한 메모지에 계속 고쳐써가면서...행군할 때에나 경계를 설 때 등... 혼자 있을 때에 조그마하게...계속 불렀습니다.
다시 한 번 당시의....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체험하길 바라면서, 어제 컴퓨터를 뒤져서... 찾아 들었습니다.
듣다 보니...
부족한 곡이지만, 혹시라도 이 노래로 은혜를 받으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 또한 감사할 일이라는 생각에... 공개하려 합니다.
첨부파일은 제 목소리입니다.
교회에서 반주자의 반주에 맞추어 한 번 불렀던 것을 녹음한 것입니다만...
잘 부르는 노래는 아니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아, 그리고 녹음볼륨이 좀 큰 것 같습니다. 감안해 주시기를....)
악보와 곡을 함께 첨부합니다.
p.s. 제가 운영자님처럼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이 곡을 통해 한 분이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시는 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올리는 것이니, 저는 이 곡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카피레프트(저작권포기)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카피레프트가 유지되기만 한다면 어떻게 사용하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작곡을 잘하시네요. ^^
이 곡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게 되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