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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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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울의 사역을 버린 이유..
어쩌면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 보다는
자신을 더 원한 것은 아닐까?
자신이 연약할 때,
할 수 없는 것이 있을 때
하나님이 하셔야 했고
하셔야 한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소소한 많은 것들에서
삶의 모든 작은 영역에서
자신이 부인되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주님의 큰 몫은 인정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우리가 그 지점에 이를 때
우리는 어쩌면 바울의 사역 보다는
모세의 사역을 더 원하는 것은 아닐까?
바울의 사역은 그 완전함에도
우리의 타락된 갈망이
바울의 사역이 그 지점을 만질 때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였듯이
우리도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니어야 한다는
그 사역을 거절하는 것은 아닐까?
바울의 사역은 그 가치로 인해서가 아닌
우리의 존재로 인해 거절되기 쉬운 것은 아닐까?
우리 자신을 입증하고 싶은
우리의 갈망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