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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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항상 있지만

우리의 체험에서

그 강은 때로 사라져

 

다시 그 강을 찾기까지

우리는 순례의 여행을 하게 되고

 

주님이 원하시는 어느 지점에 이를 때

그 강은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가령 옳고 그름의 영역 안에 머물 때

그 강은 사라지고

옳고 그름에서 주님의 긍휼로 다시 벗어날 때

그 강은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지체들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다가

나 역시 그들보다 낫지 않다는 계시를 본 후에

그 강은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어쩌면 능동―수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강하게 추구하지만

이것이 은혜가 사라지게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지점은

구원 받기를 원하지만

자신을 구원하려고 하지는 않는 지점이며

이 지점에 이를 때에

다시 은혜의 강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혜의 강은 우리의 이유 밖에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이유 안에서

그분의 은혜를 찾으려고 하지만

우리가 주님의 긍휼로 자신의 이유에서 나올 때

은혜의 강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생명이 자란다는 것은

옳고 그름에서 벗어나

자신에 대한 계시를 보고

능동―수동의 지점에 머물며

자신의 이유에서 끊임 없이 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은혜의 강이 흐르는

그곳에 항상 있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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