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
없어도 있는 척
되지 않아도 된 척
교회 생활의 약간의 연륜과
기능에 대한 약간의 체험이 더해질 때
생명이 자랐다고 오해하기 쉬워
외면을 중시하는 문화가
나를 속이고
더더욱 스스로 속고자 하니
교회 생활 초기에
생명이 자라는 길로 가지 않는다면
시간을 낭비하기 쉬워
되돌아 그 길을 가는 것은 더욱 어려워
내적인 길을 가지 않는다면
외적인 길이 내적인 길이 되지는 않아
교회 생활의 넓은 길이
생명의 내적인 길과 일치하지 않아
날마다 파쇄되고
날마다 계시가 있고
날마다 처리되고
날마다 심판받는
그 생명의 길을 가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는 것, 느낄 수 없는 것을 실체화시키고 싶었던 걸까? 이상이 오기 전에 나의 성장을 증명하고 싶어 나의 성숙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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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은 길일까? 이 생명은 알게 해 주네 무엇이 바른 길일까? 이 생명이 이끌어 주네 진리는 이 길을 객관적으로 알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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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명이 우리를 순수하게 해 영광의 길로 가지 않게 해 무엇이 되지 않게 해 어떤 의도를 갖지 않게 해 나를 잃어버리게 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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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들어온 작은 생명 때로는 있는 듯 없는 듯 때로는 내 느낌과 너무도 달라 조금씩 섞이고 하나 되기까지 얼마나 오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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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어떤 모양이건 공급이 있지만 영이 아닌 것은 어찌하든지 영과 흡사하려 노력합니다. 가령 영의 강함을 나타내기 위해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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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생명의 느낌 느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느낄 수 없는 것 같기도 해 그 생명의 미세한 느낌을 따라 가는 길은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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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주의하지 않는 옳음은 분열을 가져와 분열은 가장 옳지 않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의하지 않는 하나는 종교로 귀결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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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위한 주님의 공급은 축복이지만 그것이 주님을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을 사는 것은 사역이 시작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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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없이 연합으로 너무 빨리 나아간 것은 아닐까? 대화 없이 그분을 사는 단계로 너무 빨리 전진한 것은 아닐까? 처음에는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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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과 판단은 너무나 작은 차이입니다. 분별이 필요하지만 나의 분별은 어느 순간 판단으로 변신합니다. 분별은 하되 판단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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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왜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기를 원하실까요? 그분을 사랑하는 오직 한 부류의 사람만이 그분이 원하시는 그 고백을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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