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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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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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storm-4375844_640.jpg

 

 

아무 것도 판단하지 않는 사람이 될 때

폭풍의 조짐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조금의 몇마디만으로도

아주 약간의 접촉만으로도

 

사람의 어떠함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가장 돌출된 부분을 느낄 수 있어

 

이것은 마치 누구도 모르는

비밀을 먼저 아는 것과 같아

 

주님은 심각한 일을 먼저 느끼게 함으로

그분의 짐을 짊어질 사람이 필요해

 

이런 느낌을 느낄 때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주님 앞에서 함께 탄식할 수밖에 없어

마치 그분의 유일한 동반자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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