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May
- 조회 수 637
주님..
주님이 제게 허락해 주신 오늘이라는 한 날은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여행의 날들중의 한 날이요.
이 날은 당신이 내가 되고, 내가 당신이 되어 영원히 서로를 누리는
영원으로 이어지는 한 날입니다..
오늘..
저의 존재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일들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당신이 저의 마음이라는 편지지에 당신을 편지로 적을 수 있도록..
당신을 제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당신께 완전히 맡깁니다.
당신은 살아있는, 신성하고도 인간적인, 우주안의 유일한 인격이신 먹이시고,
저는 편지지입니다.
주님..당신을 저의 마음에 가득 적어주세요.
그 신성하고도 사랑스런 가장 인간적이고도 아름다운 그 영인 먹으로..
당신의 인격과 역사를....
당신이 제게 안배하신 모든 것을....
당신의 무한한 긍휼과 사랑을...
당신이 영원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영원까지 저를 사랑하심을...
아직은 빈 칸이 많지만..
빈 칸 가득 당신의 사랑의 역사가 새겨질수록..
이 시골처녀는 당신의 술람미가 되어 갈 것입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그 날부터 오늘까지..
우리의 러브 스토리는 저의 마음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러브 레터...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