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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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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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w095.jpg

 

 

생명은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것이라

교회 생활 안에서

생명의 길로 들어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쉽게

생명 아닌 다른 것들에

주의를 빼앗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식을 추구하게 되고

어떤 사람은 실행을 주의하게 되며

어떤 사람은 심지어

은사를 추구하고

방법을 주의하게 되기도 합니다.


표면적으로 교회 생활 가운데

방법이 있는 것 같고

은사도 있는 것 같으며

지식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모든 것의 근저에는

오직 한가지,

생명의 흐름이 있을 뿐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생명을 만지지 못한다면

우리의 모든 추구, 모든 실행은

옛사람을 더 강화하고

옛사람을 더 치장하며

심지어 은밀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껍질이 될 뿐입니다.


생명은 표면적으로는

가장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주님에게는

오직 그것만이 전부이십니다.


그분은 오직

이 생명에서 산출된 것만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그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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