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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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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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02.jpg

 

 

독립적이고 재능 있는 사람이

몸 안에 녹아들어가는 과정은

마치 진보가 아닌

퇴보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갈 수록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것 같고

갈 수록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지는 것 같은..


그러나 기묘하게도

안의 평안은

증가되어 갑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은

다만 내가 하는 일이 아닌

몸 전체가

함께 하는 일이 되어 갑니다.


몸 안에 녹아 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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