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Eugene
- 조회 수 994
무엇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사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리스도를 살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안에 계신 한 인격을
우리가 그대로 반향할 때
우리는 그분을 사는 것입니다.
그분이 잠잠할 때
우리도 잠잠하고
그분이 움직이실 때
우리도 움직이며
그분이 강하실 때
우리도 강하며
그분이 인내하실 때
우리도 인내하고..
그분이 어떠하실 때
우리도 그러한 것
그것이 그분을 사는 것입니다.
마치 그분이 오랜 침묵의 기간 동안
여전히 아버지를 사셨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