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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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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13일 돌발성 난청이 온 이래로 딱 1년이 되었네요. 그 때 돌발성 난청이 오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주님께 나아갔을 때 찬양노트 홈페이지 운영을 1년 정도 쉬는 것이 어떨지에 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어떤 필요가 있다면 부분적으로 필요를 채우기는 하겠지만 주된 부분에 있어서... ^^
그동안 주님의 긍휼로 번안곡도 어느 정도 만들어 두었다는 생각에 그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휴식을 한 지 딱 1년이 되었네요. 저로서는 의도하지 않은 '안식년'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육체'가 마냥 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다른 사이트에 찬송 작곡을 30곡 정도 해서 올려 보았고, 찬양노트에는 작사 아닌 작사를 올려 보면 어떨까 해서 주로 '누림방'에서만 기능을 발휘하기도 해 보았습니다. 언젠가 곡이 붙여질 가능성이 있겠지만 글 내용으로 봐서 없을(?) 수도 있고요.
주님께서 은혜로 주신 앞으로의 1년은 또 어떻게 채워갈지 은혜의 주님께 의뢰 드리며...
* 가장 아쉬운 것은 두 번의 '권역별 어린이특별집회' 찬송을 어린이방에 아직 올리지 못한 것인데, 언제 올릴 수 있을까요? ^^;